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성근/야구 스타일 (문단 편집) === 일본 스타일의 스몰볼, 작전 야구 선호 경향 === > '''기자''': 지난해 기록을 분석하니 '''번트는 강공보다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결과가 나왔다. > '''김성근''': 타순을 봐야지. 4번 타자 앞의 3번 타자에겐 나도 번트를 지시하지 않는다. 번트에 대해서라면 이 점을 지적하고 있다. ‘번트는 한 점을 내는 작전’이라고 하지만 '''번트로 대량 득점이 가능'''한 때도 있다. '''상대 실수'''를 이끌어낼 수도 있다. 주자가 2루에 가면 '''흔들리는 투수'''도 있다. 번트는 여러 목적을 갖고 하는 작전이다. > ---- > - [[http://m.blog.daum.net/baseballbkpark/406|김성근에게 SK 야구를 묻다]] > “메이저리그 야구도 많이 바뀐 것 같다. 저번에 보니 초반부터 '''번트'''를 대고 '''작전'''도 많이 쓰고 있다. 마무리투수도 8회부터 등판하는 경우도 있다. '''내가 그렇게 야구할 때 얼마나 많은 욕을 들었나.''' 그런데 지금 메이저리그도 그런 야구를 한다. 내 야구가 세계적인 추세가 됐나보다”라며 껄껄 웃었다. > ---- > - [[http://sports.news.naver.com/kbo/news/read.nhn?oid=096&aid=0000174049|고양 김성근 감독 "내 야구가 세계적 추세"]] 김성근은 감독 시절 내내 일본식 스몰볼을 매우 신봉하는 모습을 보였다. 투수 부문에서는 잦은 투수 교체를 기반으로 한 '벌떼야구'를 구사했고, 공격 부문에서는 특히 [번트]를 자주 이용하여 한점씩 쌓아가는 야구를 매우 선호한다. 또 수시로 작전을 걸고 대타도 자주 기용하는 스타일이다. 번트와 작전 야구를 선호하는 만큼 작전 수행 능력이 뛰어나고 컨택이 뛰어난 교타자를 우선적으로 기용하는 경향이 있고, 야수의 수비력을 공격력보다 우선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공격을 우선하는 닥공야구를 했던 로이스터의 타선도 프로로써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수비력은 있었듯이. 공격을 우선한다고 수비를 아예 안 보지는 않는다. 대표적인 예가 잠시 1루수를 한 경기 보다가 끔찍한 수비로 바로 다시 지명타자로 돌아갔던 [[홍성흔]].] 이 과정에서 주로 기용했던 선수들이 정근우, 이용규 등의 재간 좋고 기동력 좋은 야수들이었고, 그 과정에서 조동화 등 극단적으로 공격력이 떨어지지만 수비력과 작전 수행 능력 때문에 활용되는 선수들도 있었다. 김성근의 스몰볼은 그의 커리어 내내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 세이버 매트릭스 등 데이터를 근거로 경기력 측면에서 번트와 작전이 팀에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마이너스가 된다는 비판에서부터, 과도한 번트와 작전으로 재미없는 야구를 한다는 자팀팬들의 비난과, 작전으로 상대팀을 도발한다는 타팀팬들의 비판까지 이어졌다. 그러나 김성근 감독은 커리어 내내 자신의 번트와 작전 야구에 대한 의지와 고집을 이어나갔다. 번트와 작전 야구에 대한 김성근 감독의 지론은 고양 원더스 감독이 된 후에도 바뀌지 않았는데, 한 인터뷰에서는 메이저리그도 최근 스몰볼을 추구한다고 주장하면서 "내 야구가 세계적 추세"라고 말하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